평택 서부역 카페 맛집 "플랫슬로프"

안녕하세요~ 

 

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ㅜㅜ(이제 육아에 치여사는 육아맘이라서요ㅜㅜ)

 

이제 저희 아기가 2개월이 되었는데 50일 되던날에 집주변에 생긴 작은 카페에 다녀왔어요ㅎㅎ

 

그때 카페에서 마셨던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블로그포스팅을 좀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업시간

11:00~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플랫스로프의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자리는 바테이블 포함 7개정도 되는 것 같았는데 자리마다 테이블이 다 다른 종류로 되어있고 두꺼비집(?)이 저렇게 보이는데도 뭔가 잘 정돈되어있으면서도 꾸며진듯한 내부였어요ㅎㅎ

햇빛이 뜨겁지만 않다면 남편이랑 이런 자리에 앉아서 밖을 구경하며 음료를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

 

플랫슬로프는 사람이 많은 곳에 위치한게 아니라 한적한 도로가에 위치해 있어서 저런자리에 앉아도 사람들이 보지않고 도로나 하늘을 멍때리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날이 선선해지면 저 자리에 앉아 즐기기 좋을것 같았어요ㅎㅎ

그리고 여긴 사장님이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찍은 카운터에요ㅋㅋㅋ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카운터에 마주앉을 수 있게 바테이블의자가 있어서 커피를 내리거나 디저트를 준비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어요ㅎㅎ

 

저와 남편은 그렇게 사장님이나 아르바이트생이 준비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만약 제가 사장님이나 아르바이트생이면 MBTI가 I인저에게는 좀 부담스러울 거 같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ㅋㅋㅋ

또 플랫슬로프는 요즘 다 사라져가는 추세인 쿠폰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스템프 8개를 채우면 아메리카노 한잔 무료가 아닌 모든 음료 중 1잔이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벌써 2잔채우면 완성~

 

다 채우면 당연히 제일 비싼 메뉴를 먹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욤...?ㅎㅎ

 

메뉴도 요즘 정말 비싼 카페들은 아메리카노만 7천원하던데 그런 곳에 비하면 저렴한데 쿠폰이벤트까지? 이렇게 하시면 사장님 남는게 있으시나...?

저는 출산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서 따뜻한 살구밀크티와 남편은 아포카토를 주문하고 둘이서 먹을 디저트로는 바나나푸딩을 주문했어요ㅎㅎ

 

바나나푸딩(메그놀리아)는 전부터 먹어보고 싶은 디저트메뉴였는데 저희집주변에는 파는 곳이 없었어서 못먹어보고 있던 메뉴 중에 하나였는데 

 

여기 플랫슬로프에 똭!!! 있길래 얼른 주문해서 먹어봤죠ㅎㅎ

감성적인 카페에다가 딱 해가 질 무렵에 카페를 방문해서 그림자도 이쁘게 져서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와 사진 똥손인 제가 너무 기뻤던 사진입니다ㅎㅎ

 

일단!! 플랫슬로프 정말 꼭 가보세요ㅎㅎ 저희가 주문한 저 3메뉴 정말 다 맛있었어요~ㅎㅎ

 

살구밀크티는 따뜻한데 부드럽고 상큼하게 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어요ㅎㅎ

 

제가 정말 맛있는걸 먹으면 먹으면서 으음~!!!하면서 소리를 내면서 리액션을 하게되는데 그 리액션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ㅜㅜ

 

그리고 바나나푸딩도 계란과자와 바나나사이에 있는 크림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데 거기에 바나나와 계란과자도 맛있는 과일과 과자잖아요?ㅎㅎ 맛있는거에 맛있는걸 섞어서 도저히 맛없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ㅎㅎ

 

아포카토는 제가 저 당시 산후조리를 하고 있을 때라서 찬걸 먹으면 안됐어서 못먹었고 남편이 후기를 말해줬는데 커피가 적당히 쓰면서 아이스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남편이 제가 아이스크림라떼를 좋아해서 나중에 같이 가려고 찾아봤는데 아이스크림라떼 맛집으로 플랫슬로프가 올라와있어서 나중에 같이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해요ㅎㅎ

 

그래서 나중에 올 때는 아이스크림라떼를 먹어보려고요ㅎㅎ

 

아!! 그리고 나중엔 저희 아기도 같이 나올 것 같아서 혹시나 노키즈존인지 여쭤봤는데 플랫슬로프는 예스키즈존, 반려동물동반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혹시 아기를 키우는 집,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편하게 데리고 가셔도 될 듯합니다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