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추석명절, 개천절 연휴도 거의 끝이 나고 있어요ㅜㅜ
다들 추석연휴 뭐하고 지내셨나요?ㅎㅎ
저희집은 하루는 쭉쭉이를 데리고 증조할머니를 처음 뵈러갔고 다음날은 쭉쭉이를 어머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저희끼리 더현대 백화점 서울로 데이트를 하러 갔답니다ㅎㅎ
더현대 서울
영업시간 10:30 ~ 20:00
공휴일/빨간날 10:30 ~ 20:30
6층식당가 10:30 ~ 22:00
더현대 백화점 서울은 기차나 전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을 한 다음 가야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였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중에 하나였어요ㅜ
도착했을 때가 딱 점심시간이었는데 6층이 식당가라더니 6층에 먹고 싶은것들이 별로 없어서 밖에 나가서 먹고 왔는데 지하 1층에 먹을게 더 많았던거 같았어요 ㅜ(밖에 나가서 먹고 온건 다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ㅎㅎ)
일단 맨 처음으로 들린 곳은 오설록이었어요!!
방문하려고 방문한건 아니었고 점심을 먹고 돌아왔을 때 지하 1층으로 들어왔는데 방금 막 밥을 먹고 들어온거라 먹을 것을 살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처음와 본 더현대 백화점인데 지하 1층도 둘러보고 올라가자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오설록인데 오설록에 콤부차가 그렇게 맛있다고 그래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ㅎㅎ
사실 콤부차는 제가 쭉쭉이를 가져서 태교여행 갔을 때 출시됐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주도 오설록을 갔었을 때 시음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카페인이 조금 들어갔다고 하셔서 그냥 마시지 않았었거든요ㅜㅜ
그때 저희 엄마도 시음을 해봤는데 맛있다고 했었어요~
설명을 들어보니 그땐 깔라망고맛과 리치피치맛밖에 없었는데 최근에 애플파인맛이 출시 되었다고 해서 3가지 맛을 다 사보았습니다ㅎㅎ
아직 맛봐보지는 않아서 추후에 후기를 올리도록 할게용~ㅎㅎ
케이스티파이도 있어서 봤는데 이쁘긴한데 확실히 비싸긴 하더라구요ㄷㄷ
제가 이쁘다고 생각한 케이스 가격이 98000원....
근데 후기를 들어보면 케이스티파이만큼 튼튼한 케이스는 찾기 힘들다는 후기도 있긴해요 하지만 전 핸드폰을 깨끗하게 쓰는 편이라 케이스티파이만큼의 비용을 들여서 사용하기엔 비용이 좀 부담이 되네요ㅜㅜ
하지만 핸드폰을 잘 떨어뜨리고 자주 액정이 깨지는 분들이라면 그만큼 튼튼하다고 하니까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액정 수리 받는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다음은 1층으로 갔어요~ 1층은 명품매장과 향수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평소 관심있었던 템버린즈도 있더라구요!!
일을 할 때 같이 근무했던 실장님이 템버린즈 000향의 핸드크림을 사용했었는데 저는 그때 그 향이 딱풀냄새 같다고 생각했었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언젠가 백화점을 갔는데 그런 우디한 향이 너무 좋은거에요 그러고 다시 000향을 맡으니까 우와 진짜 좋다라는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핸드크림이나 핸드워시 말고 향수로 그런 향을 뿌리고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때까지 핸드크림과 핸드워시를 구매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른 비슷한 향의 제품들은 비슷하긴해도 000향처럼 쏙 맘에 들진 않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결국 핸드크림과 핸드워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ㅎㅎ
혹시 템버린즈 관계자 분들이 보신다면 제발 000향을 향수로 만들어주세요ㅜㅜㅜ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네스프레소 매장!!
저희는 캡슐커피머신으로 네스프레소를 사용하고 있어서 캡슐이나 좀 구경하면서 구매해볼까하고 들렀습니다ㅎㅎ
들어갔는데 이런 캡슐도 있더라구요ㅎㅎ
가격도 궁금하고 괜찮으면 사볼까 싶어서 봤는데 전시는 안되어 있고 딱 이렇게만 되어있어서 설명을 들어봤는데 네스프레소에서 직접 재배하고 연구해서 나온 캡슐이라고해요
스페셜 캡슐로 구분되어서 매장에서도 따로 시음은 되지 않고 한박스에 5개밖에 안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또한 생산이 많이 되지 않아서 어플로는 구매를 할 수 없고 매장에서만 판매를 하는데 모든 매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더현대 서울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궁금해서 2박스(다른 캡슐은 1박에 10개니까 맞춰서...)를 구매해봤어요ㅎㅎ 후기는 따로 포스팅할게요ㅎㅎ
다음으로 유아동 용품을 파는 5층으로 갔어요~ 위 사진은 그 중 디즈니샵이에요ㅎㅎ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제 핸드폰에 그립톡이 저렇게 떨어져버려서 그립톡을 발견하고 저 둘 중 고민하다가 주토피아에 주디그립톡으로 구매했어요ㅎㅎ
걸려있는 데에도 주디가 1개밖에 없어서 더욱더 구매 욕구를 높이더라구요ㅋㅋㅋㅋ(물론 창고에 더 있었을 수도 있지만요ㅎㅎ)
루피 팝업스토어도 있었는데 여긴 줄이....엄청 길더라구요ㅜㅜ
막 1시간을 기다리고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줄을 설만큼 루피에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겉에서 보고 패스했습니다ㅎㅎ
그리고 하이체어 국민템 스토케 트립트랩을 구경하러 갔어요~ 사진은 대놓고 찍기가 좀 그래서 빠르게 찍었더니...
저희도 트립트랩에 관심이 있긴한데 저희는 벌써 구매를 해놔서 구경만 했어요
내츄럴색상으로 구매를 했는데 내츄럴색상과 화이트워싱?색상은 받는데만 1~2개월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ㅜㅜ 하지만 저희 쭉쭉이는 아직 2개월반이라서 도착하면 시기가 딱맞을거 같아요ㅎㅎ
그러곤 그 층에 있는 블루보틀을 가보았어요
블루보틀도 웨이팅등록을 해서 해야하는데 추석연휴 기준으로 약 15분? 20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처음 한국에 생긴다고 했을 때부터 가보고 싶긴했지만 처음 한국에 생겼을 때 줄을 생각하면... 그래서 더욱 안가졌던거 같아요ㅋㅋㅋ
저희는 제일 기본적인 아메리카노와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놀라 플로트를 주문했어요ㅎㅎ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원두와 산미가 별로 없는 원두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산미가 많이 없는 원두를 선택 했어요
다른 디저트들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잔에 받아 앉을수가 없었어요ㅜㅜ
마셔봤는데 남편은 자기한테 좀 연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어요
오히려 좀 연해서 커피의 향이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놀라 플로트도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8000원을 주고 먹을만한 맛인지는 모르겠어요...ㅜ
이렇게 더현대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가 63빌딩도 가보고 한강공원을 돌아다니고 다시 평택으로 기차를 타고 왔답니다ㅎㅎ
이제 추석연휴도 다끝나고 내일이면 개천절인데요ㅎㅎ 내일도 빨간날이어서 쉬는 건 마찬가지잖아요?
원래부터 유명했지만 그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ㅎㅎ 더 현대 백화점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하지만 대기는 필수라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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