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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평택역 프리미엄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미당"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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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역 주변에 쌀국수 전문점이 생긴 것을 돌아다니다가 알고는 있었는데 가보진 않고 있다가 엄마가 정말 맛있는 쌀국수를 먹어보고 싶다며 저에게 갔다오자고 해서 갔다왔어요~

 

오늘은 평택역쪽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월미당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월미당

월미당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토, 일 제외)

라스트오더 14:30, 21:00 (토, 일은 21:00만)

 

저는 사실 쌀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ㅜㅜ

 

그리고 엄마도 고기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항상 쌀국수를 전문점이 아닌 마트 식당가에서 밖에 안먹어봐서 전문점의 맛은 어떤지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확한 후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어요ㅎㅎ

 

메뉴판

평택 월미당 메뉴판

메뉴는 쌀국수 전문점답게 쌀국수와 분짜, 짜조만 있어요ㅎㅎ 

 

저희는 엄마가 꼬독또독한 힘줄을 좋아하셔서 차돌힘줄쌀국수와 제가 짜조가 궁금해서 스페셜짜조B로 주문을 했습니다.

월미당 키오스크

주문은 매장 문 바로 앞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매장은 셀프서비스 매장으로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스스로 픽업을 해야하고 다 먹고 난 뒤에는 가져다 주어야하는 시스템이에요!!

 

저희가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주변 직장인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 좌석은 찍지 못했어요ㅜㅜ 다른 시간대에는 모르겠지만 점심시간엔 확실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월미당 리필

육수와 고명을 제외한 면, 숙주, 청양고추, 양파절임은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양파절임과 단무지는 찍지 못했지만 셀프반찬대에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하다면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지만 면과 숙주, 청양고추는 앞에 주방쪽에 말씀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월미당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

테이블 위에는 핫칠리소스와 해선장소스통이 올려져 있는데 양파절임에 3:1비율로 섞어서 쌀국수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실제로 똑같이 먹어봤는데 그냥 양파절임을 먹을 때보다 달콤짭짤한 맛과 칠리의 약간 매콤한 맛이 같이 느껴져서 더 맛있었어요ㅎㅎ

월미당 리뷰

바로 뒤에 이런 글이 있었는데요! 리뷰 이벤트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영수증 리뷰, 배민 리뷰 하나당 500원씩 계산하여 매달 소아암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아직 쌀국수를 먹어보진 않아서 맛을 잘 몰랐지만 소아암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리뷰하나로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월미당 차돌힘줄쌀국수

그렇게 주변을 구경하고 있으면 메뉴가 나옵니다.

 

저희는 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추가를 하지 않았는데 고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때 추가비용없이 고수를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선택을 하면 그릇에 따로 주시더라구요.

 

쌀국수의 힘줄이 엄마가 원하는 그런 꼬독꼬독한 힘줄이 아니고 도가니탕에 들어가는 그런 고기더라구욤ㅎㅎ

국물은 진한 고기 국물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저처럼 먹을 수록 느끼하다고 느끼신다면 청양고추를 추가로 달라고 하셔서 넣어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국수를 거의 다 먹고 나서 발견해서 청양고추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ㅎㅎ

그리고 주문한 짜조도 같이 나왔었는데요. 스페셜짜조B의 구성은 고구마3, 새우3, 감자말이새우3, 스프링롤3, 꽃게3, 고기2개로 되어있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고구마 짜조와 감자말이새우 말고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해서 분별이 잘 안되어 뭐가 무슨 짜조인지 구분을 못하고 먹었답니다...ㅎ

 

그리고 쌀국수 자체로도 계속 먹으면 느끼해지는 맛이었는데 거기에 튀김인 짜조까지 먹어서 더욱 느끼해져서 양파절임과 단무지가 필수였었고 계속 리필해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결론은 쌀국수 자체의 맛은 맛있으나 너무 진한 고기육수에 계속 먹으면 느끼해져서 먹다가 청양고추를 추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짜조는 모듬이 아닌 먹어보고 싶은 단품으로 주문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물론 저랑 저희 엄마가 쌀국수 자체를 많이 안먹어봐서 쌀국수의 참맛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제 입에는 첫 맛은 괜찮았지만 마지막의 느끼함때문에 굳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ㅜ

 

하지만 엄마는 같이 파는 분짜는 국물이 없는 쌀국수이니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다시 한 번와서 먹어보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나중에 분짜를 먹으러 오게되면 또 월미당 분짜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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