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평택 진위 감성카페 맛집 "커피냅로스터스HQ"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얄개분식을 갔었는데 얄개분식에서 약 차로 5~6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카페를 갔었어요~

 

오늘은 그 카페인 커피냅로스터스HQ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ㅎㅎ

커피냅로스터스HQ

영업시간

매일 8:00~20:00

 

평택 진위에 위치한 커피냅로스터스는 양조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외관이 많이 낡은모습이긴 하지만 몇 년 전부터 공사장 느낌의 갬성이 유행이었으니까요~ 저도 MZ세대로써 이해할 수 있습니다!!ㅎㅎ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오면 고르지못한 바닥에 사이에 자갈과 풀이 있고 그 위에 카운터와 커피를 만드는 곳이 어색함없이 잘 어울려 있어서 외관보다 더욱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게 인테리어를 해놓은 것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앞으로 조금 직진 후 오른쪽으로 틀면 이렇게 까눌레, 휘낭시에, 소금빵 등 빵도 판매를 하시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직접 구운 빵냄새가 정말 맛나게 나서 손님들이 한번씩 보시고 구매를 하시더라구요ㅎㅎ

 

저희는 그 날 얄개분식에서 거의 4인분을 먹고 간 상태라 너무 배불러서 빵은 먹지 않았습니다ㅜㅜ

음료 주문을 위해서 대기를 하고 있는동안 봤는데 빵도 직접 구우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저희는 큐브라떼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을 했어요~ 포스팅을 하면서 알았는데 커피냅로스터스도 리필이 되네요??ㅎㅎ

 

근데 괄호안에 캡슐커피라고 되어있는데 캡슐커피머신으로 내려주시는 걸까요...??

그리고 커피냅로스터스가 오전 8시에 오픈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듯 했어요.

 

오전 8시~10시 사이에 오시면 베이커리류는 10%, 샌드위치 세트메뉴는 25%나 할인된다고 하니 가까이 사시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것 같아요ㅎㅎ

조금 기다리니까 메뉴가 나왔습니다~ 큐브라떼는 매장에서 머그컵이용 시 이렇게 우유를 따로 따라서 먹을 수 있게끔 해주시더라구요ㅎㅎ

 

큐브가 있는 컵에 우유를 따르기 전에 남편이 우유를 따로 맛봐봤는데 우유자체에 연유나 시럽등을 넣어 달달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큐브에 넣어 마실 때도 맛있다고 나중에 와서도 따르는 재미도 있고 해서 큐브라떼를 마실 것 같다고 했습니다ㅎㅎ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약간의 산미가 있어서 괜찮은 아메리카노였어요~

천천히 남편과 이야기도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밖에서 비가 많이 왔어요ㅜㅜ

 

근데 천장이 두꺼운 콘크리트의 천장이 아니어서 빗소리가 잘들려서 운치도 있고 너무 좋았어요ㅎㅎ

 

빗소리가 쏴악하고 들리는 가운데에 카페 음악소리도 들리고 비가 온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너무 습하지도 않은데도 빗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빗소리를 즐기고 있자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화장실을 왔는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다만 문하고 변기하고 멀어서 문에서 노크를 하면 답노크를 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말로 하거나 어차피 문을 잠궈놨으니 사람이 있겠거니라고 생각하시겠지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어요ㅜㅜ

 

그리고 화장실에서 제일 좋았던건 핸드워시가 탬버린즈꺼였어요!! 제가 템버린즈 000향을 엄청 좋아하는데 카페에서 템버린즈를 보다닛...ㅎㅎ

 

이렇게 만족스럽게 카페까지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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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임신하고 나서 일을 하지 않는데도 남편과 한 주의 마지막에 이렇게 여유를 만끽하고 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음에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 너무 좋아요ㅎㅎ

 

여러분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