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내돈내산] 평택 통복동 시골미국 느낌의 카페 추천"카페 조슈아"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며칠 전 시어머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남편이랑 산책겸 통복천을 걸었었는데요.

 

걸어다니다가 한적한 곳에 카페가 있길래 한 번 가보았어요~ 그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카페 조슈아

카페 조슈아

영업시간

화~일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남편이랑 통복천을 산책하다가 살짝 벗어났더니 보이는 카페였어요ㅎㅎ 처음 보았을 때 미국 외곽지에 있는 주택같은 느낌에 이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조슈아

안으로 살짝 들어가면 많지는 않지만 야외에서도 앉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한국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

카페 조슈아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벽면에 걸려있는 장식물때문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당과 마찬가지로 왠지 미국가정이 생각나게  되는 인테리어입니다.

카페조슈아

카운터로 가면 이렇게 커피잔과 커피 용품을 깨끗하게 보관해놓은 선반이 보이는데 이것 또한 미국 시골 감성느낌이랄까요?ㅎㅎ

메뉴판

조슈아 메뉴판

그 앞으로 메뉴판이 있고 남편은 밥을 배부르게 먹어서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해서 달달한게 땡기는 저만 딸기라떼를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조슈아 대관사업

 

 

음료가 제작되길 기다리면서 여기저기를 둘러보았어요~ 카페 조슈아에서는 결혼식, 리마인드 웨딩, 음악회, 발표회, 전시회 등 대관사업도 한다고 해요.

 

옆으로 조슈아에서 결혼식을 한 사진들도 있었는데 그 사진을 보니까 마당에서 소규모 웨딩을 해도 이쁘겠다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해버려서 나중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지 않는 이상은 하지 않겠지만 지인을 많이 부르지 않는 소규모 웨딩을 생각하시고 계신분들이라면 건물도 마당도 이뻐서 추천드립니다!!

 

카페 앞 마당에서 웨딩드레스 입고 사진 찍으면 너무 잘나올 거 같아요ㅎㅎ

조슈아 디저트
조슈아 디저트

메뉴판 옆으로는 디저트로 타르트와 케익, 쿠키가 있었고 타르트는 저희가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얼마 안남아있었어요.

카페 조슈아

안쪽으로는 카페 내부의 좌석이 4인 테이블로 약 8개정도 있어서 자리도 넉넉합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조금 있으니까 제가 주문한 딸기라떼가 나와서 이렇게 딸기라떼와 안녕사진을 찍고 다시 걸었습니다.

 

딸기라떼를 마셔봤는데 처음부터 주문할 때 "덜 달게 해주세요"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직원분이신지,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더 달게 해주세요"로 잘 못들은 듯 해요.

 

딸기청을 엄청 푸짐하게 넣어주셨더라구요;;; 하핫..

 

그래서 산책이 끝나는 동안 마시지 못하고 들고만 있다가 집에 와서 우유를 추가해서 먹었답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더 달게 해달라고 했을 때(덜 달게를 요청했지만 잘못들으셔서) 시럽만 더 넣을 수 도 있었을 텐데 딸기청을 푸짐하게 넣어주신 사장님?의 인심도 좋았고 딸기청도 직접 만드신 것같은 식감과 맛이었어요~

 

주변이 한적하기도 하고 카페의 분위기도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어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강추합니다!!

 

카페를 갔다가 통복천까지 산책하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갈거에요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