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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내돈내산]여수 고소동 분위기 좋은 카페 "청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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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에 여수 여행갔을 때 너무 이쁘고 메뉴도 맛있었던 카페 청수당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청수당

청수당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00

 

청수당은 찾아보니 체인점이긴 했지만 저는 여수에서 처음알게된 곳이었어요. 여수 고소동에 카페커리를 걷고 있는데 외관이 너무 이뻐서 남편한테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하고 끌고 들어갔던 곳입니다.

 

청수당 내부

 내부로 들어가는 길도 이렇게 꾸며져 있어서 입구부터 들어가는 복도까지 모두 포토존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어요~

 

청수당 메뉴판

청수당 메뉴판

 

 

위의 복도를 지나서 쭉 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나오는데 저희하고 직원분들 밖에 없어서 찍기가 민망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

 

그리고 메뉴판 사진도 찍어놨었는데 요즘 물가가 올라 메뉴 가격이 변동되어서 청수당에서 업로드한 메뉴판 파일을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ㅜㅜ

청수당 2층

주문을 하고 2~4층에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요. 저희는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리로 들어가는 길도 이렇게 꾸며져 있어서 하나하나 너무 이뻤어요ㅎㅎ 그러다보니 오고 가는길에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답니다.

청수당 2층

저희가 자리를 잡았던 2층은 중간에 네모난 연못처럼 꾸며놓은 것이 있었고 좌식이었어요. 

 

고소동이 산을 깎아 만든 곳이라서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여수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오션뷰도 너무 이뻤고 건물 안밖으로 대나무로 꾸며놓여 있어서 자연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불편했던건 좌식 테이블이 아래공간이 다리를 넣기엔 너무 비좁았어서 다리를 테이블 밖으로 꺼내서 앉아야 했는데 그럼 테이블과 제 상체가 너무멀어지는게 불편했어요ㅜㅜ

 

입식의자와 테이블 자리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편하신 곳으로 자리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리지널 수플레 카스텔라

 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밖의 바다 구경, 안의 인테리어 구경을 하다보면 진동벨이 울리고 준비된 메뉴를 가지고 오게 되는데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쑥밀크티, 오리지널 수플레 카스텔라를 주문했습니다. 카스텔라는 쑥 카스텔라, 딸기 카스텔라도 있었지만 오리지널 수플레 카스텔라가 시그니처라고 해서 주문하게 되었어요!!

 

제일 궁금했던 메뉴는 쑥밀크티였어요. '밀크티와 쑥이 만나면 무슨 맛이 날까? 꽤 잘어울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ㅎㅎ

 

제 생각대로 쑥과 밀크티는 생각처럼 조화로웠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ㅎㅎ

카스텔라는 겉으로 보는 것과 달리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남편이 먼저 먹어봤는데 포크를 대자마자 수욱하고 들어가는게 눈으로만 봐도 이 카스텔라는 엄청 부드럽구나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 입을 먹으면 카스텔라 특유의 계란 냄새?와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거기에 같이 준 견과류와 조정을 얹어먹으면 정말 달달하고 부드러운게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저한테 최적화가 되어있는 디저트였어요ㅎㅎ

 

쑥밀크티도 맛있었지만 카스텔라가 달달하다보니 오히려 아메리카노가 더 잘어울렸을 것 같아 살짝 후회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둘 다 맛있었고 제가 기대하던건 쑥밀크티였지만 카스텔라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원픽은 카스텔라였어요ㅎㅎ

 

카스텔라는 빵집에서 많이 파니까 대충 아는 그맛일거라 생각했던게 제일 컸던거 같아요

그렇게 남편과 후다닥 카스텔라와 음료를 마셔버리고 사진도 찍으면서 쉬다가 잘 놀고 왔답니다ㅎㅎ

 

특히 카스텔라는 너무 맛있어서 흡입한거 같아요ㅋㅋㅋ

 

여러분들도 관광도시 여수에 놀러오시면 오션뷰보러 카페 가시는 건 어떠세요?ㅎㅎ 저는 남편과 너무 좋은시간이었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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