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천안 터미널 맛집 "하루식탁" 후기

안녕하세요~

전에 평택에서 맛있게 먹었던 카레집이 천안으로 이사를 간다고 해서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천안까지 갔다왔어요ㅎㅎ

오늘은 천안 터미널 카레 맛집 하루식탁 갔다온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하루 식탁

11: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천안 터미널에서 보도로 10정도 걸으면 위치해 있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문 앞에 바로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출입문이 있어요!! 임신한 저한테는 몸이 무거워 좀 힘들긴했지만 맛있는 카레를 위해서라면...!!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면서도 감성적인 미국가정(?)처럼 꾸며져있었어요!!

평택에 있었을 때도 되게 감성적이고 이쁘게 꾸며져있었는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걸 정말 못하거든요ㅜ

메뉴는 음료종류만 몇가지 추가되었고 그대로였어요!!

남편은 치즈함박스테이크에 치즈돈까스 토핑, 공기밥, 제로사이다을 주문했고 저는 반반카레로 크림새우카레, 매운쇠고기카레, 수제 망고후르츠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샐러드와 주문한 음료, 앞접시를 셋팅해주세요~

셋팅을 해주시는데 남편이 평택에서 이사온 하루식탁이 맞냐며 물어보더라구요ㅋㅋㅋㅋ

직원분이 맞다고 하자 저희도 평택에서 천안으로 이사간다는거 알고 가야지가야지하다가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장님 귀까지 들어가서 사장님도 반가워해주셨어요ㅎㅎ

제가 주문한 반반카레에요~ 하얀색 소스로 귀여운 곰을 그려주셨어요.

근데 토핑은 카레에만 얹어주는 건가봐요. 남편이 치즈돈까스 토핑을 추가했는데 제가 주문한 카레에 얹어서 왔더라구요ㅋㅋㅋㅋ그래서 사진만찍고 먹을 땐 남편이 가지고 갔습니다.

위에 있는게 매운쇠고기카레고 아래에 있는게 크림새우카레에요~매운쇠고기카레는 말그대로 살짝 매콤한게 밥이랑 먹으면 계속 끌리는 맛있는 카레였어요!!

그리고 크림새우카레는 특유의 카레맛이 진하게 나면서도 부드러움이 일품인 카레였어요!! 저한테는 오늘 베스트 원픽이었습니다ㅎㅎ

이건 남편이 주문한 치즈함박스테이크에요. 함박스테이크에는 작은공기가 같이 나오고 부족하시면 남편처럼 공기밥을 추가해 드시면 됩니다.

남편이 포크로 함박스테이크를 가르는데 부드러운게 눈으로도 보였어요!! 그래서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고기의 육즙과 식감이 다 느껴지는게 일품이었습니다.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기도 했고 토핑과 밥도 추가로 주문을 한상태여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 결과 이렇게 싹싹 비우고 왔답니다ㅎㅎ 물론 남편도 저처럼 싹싹 다 비우고 왔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고 거기에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기분좋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오늘은 밥이 땡겨서 밥을 먹고 왔는데 나중에 다시 가면 그땐 파스타를 먹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천안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남으신다거나 천안 터미널 주변에서 약속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럼 오늘도 이만 포스팅을 마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