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천안 이쁜 카페 "꽁뜨" 내돈내산 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남편과 천안에 있는 시할머니댁에 갔다가 천안에 카페를 들렀다 왔어요~

 

근데 너무 이쁘고 분위기가 좋아서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꽁뜨

천안 이쁜카페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00

 

저희도 항상 천안은 시할머니댁에 갈 때나 가서 천안에 어떤 카페가 이쁜지, 어디가 맛집인지는 잘 몰라서 찾아서 갈 수 있는 곳 중 가까운 곳으로 갔어요

 

그래서 차로 갔을 때 20분 안쪽으로 걸리고, 무엇보다 이쁜카페를 가고 싶었는데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ㅎㅎ

내부도 깔끔한 화이트우드톤에 벽면의 조명들이 노란계열이라 추운날이었음에도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저희는 시할머님과 점심을 먹고 온터라 시간대도 점심직후 였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 내부를 제대로 찍지 못했어요ㅜㅜ

 

저희도 약간의 눈치싸움을 하다가 일어서시는 분이 계셔서 후다닥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갔어요

 

메뉴판

천안 카페 꽁뜨 메뉴판

음료외에도 베이커리 카페여서 빵과 쿠키, 케이크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이미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먹고 난 후라서 음료만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료는 카운터에 꽁뜨 아메리카노 사진이 있었는데 귀엽다며 남편은 꽁뜨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저는 임산부라서 카페인은 피해야 해서 가볍게 오미자에이드로 주문을 했습니다ㅎㅎ

전에 다른 타카페에서 오미자에이드를 마신적이 있었는데 먹고 깜짝 놀랄만큼 엄청 셨었는데 꽁뜨 오미자에이드는 적당하게 달달하면서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저처럼 임산부시거나 카페인을 잘 드시지 못하시는 분이라면 꽁뜨 오미자에이드 추천합니다!!

 

그리고 꽁뜨 아메리카노는 다들 아시는 맛인데 위에 샷을 얼려놓은 얼음이 천천히 녹으면서 오래 드실 수 있는 메뉴였어요

 

저희부부는 남편이 근무하고 있을 때만 아니면 거의 항상 붙어있어서 어딜 가든 딱히 할말이 많은 편이 아니라 카페를 가면 평균적으로 20분정도만 앉아있다가 나오는데요

 

꽁뜨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녹는거 기다린다고 1시간 반은 있었던거 같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꽁뜨 아메리카노는 카페에 오래 계실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메뉴인거 같아요. 솔직히 음료 한잔은 빨대로 몇번 빨고 나면 없어지잖아요ㅜㅜ

 

 

 

 

 

그리고 위에 내부사진에서 분행색 문으로 나와서 조금만 왼쪽으로 가면 이런 야외결혼식장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는데요~

 

여기가 꽁뜨만의 포토존인것 같습니다(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별로 없어 옷이 후줄근한건 이해해주세요ㅜㅜ)

 

저희는 꽁뜨 아메리카노가 좀 녹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돌아다니면서 밖에 있는 여기 포토존까지 왔습니다. 이 포토존은 이 날 밖이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쁘게 찍을 수 있었어요ㅎㅎ

 

그렇게 아메리카노까지 다 마시고 잠깐의 천안 마실을 끝냈습니다ㅎㅎ

 


요즘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하늘이 푸르러서 어디로 나가고픈 마음이 커지는 날이 많은데요~

 

여러분도 다들 팍팍한 일상을 끝내고 여유로운 마실을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 실제로 근무를 한다거나, 퇴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상생활에서는 빠른 비트의 음악을 즐겨듣는 것을 좋아하다가도 남편과 카페를 가면 카페에서 들려주는 재즈음악에 여유를 찾곤 하거든요ㅎㅎ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그 여유로움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ㅎㅎ 

 

그럼 아직 수요일이라... 화이팅!!!하는 평일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 내돈내산 리뷰를 끝내고 다음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