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통만두집"

안녕하세요~ 

점점 쌀쌀해지는거 같아요ㅠㅠ

저는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하게 남쪽으로ㅎㅎ 여수를 갔다왔답니다

이번엔 여수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포스팅해보려 해요~~

영업시간

오픈시간 11:00

마감시간 20:30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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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신혼여행때 제주도, 여수, 부산 이렇게 갔었는데요ㅎㅎ

 

제주도는 정말 신혼여행 목적으로, 여수와 부산은 저희 할머니댁, 외할머니댁에 인사목적으로 갔었습니다(시댁어르신은 지금 집과 그렇게 많이 멀지 않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향이 여수인데 할머니께 신혼여행을 갔다왔다는 인사를 드리고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그 중에 엄마 아빠랑 자주 갔던 만두, 칼국수집이 있는데 너무 다시 가보고 싶었지만 여수에 왔으니 왠지 더 특색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어서 패스하고 나중에 먹자고 다짐하며 떠났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주에 여수를 가게 되었는데 그때!!! 드디어 오랜만에 먹고 오게 되었어요~~ㅎㅎㅎ

 

메뉴판이구욤ㅎㅎ

저희는 제일 먹고 싶었던 칼국수와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를 포함한 모든 메뉴를 수작업으로 만드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사진으로 보면 왠지 많이 퍼진 느낌이 드는데 한입 먹어보면 전혀 다릅니다!!

 

부들부들하면서 또 확실하게 씹히는 면과 아주 약간 점성이 있으면서 짭짤하고 후추(?) 맛이 나는 국물이 너무 맛있었고 

 

거의 9년만에 먹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옛날 맛과 똑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저는 메뉴 중 군만두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바삭바삭한 만두 피 안에 속이 정말.... 진짜진짜 맛있어요ㅎㅎ

 

수제만두를 먹으면 제가 느끼기엔 대부분 고기의 결?? 같은게 느껴지고 약간의 뻑뻑함이 공존했었는데

 

통만두집 만두소는 부들부들하면서 소의 재료들이 뭉침없이 있는 느낌이랄까??

 

뭐라 설명이 너무 힘들지만 저는 제가 먹었던 만두 중에 단연 베스트 1위 만두에요!!

쉴 새없이 만두를 빚느라 바쁘신 사장님들.. 화이팅!!

 

주변에 여수당, 딸기모찌, 갓버터도나스, 아이스크림옥, 동백빵, 거북선빵 등등 여러 특색선물들도 있으니 선물도 구매하시고

 

쌀쌀한 가을 날 따뜻한 칼국수와 만두를 드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이만 이번 포스팅도 내돈내산이라는 것을 알리고 저는 나중에 또 여수의 다른 포스팅을 약속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