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카페 맛집 "디아트 커피"

안녕하세용~

요즘 저는 일하면서 저녁에 자격증 공부 좀 해볼까?하고 컴퓨터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아주 피곤하네요ㅜㅜ

 

그래서 오늘은 전에 부산에 갔을 때!!! 너무 좋았던 카페를 기분 좋게 회상하며 소개해보려고 해요ㅎㅎ

디아크 커피

영업시간

오픈시간 10:30

마감시간 21:30

(라스트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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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에서 스카이캡슐을 타고 청사포로 가서 카페를 갔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카페가 바로 디아트 카페입니다ㅎㅎ

 

스카이캡슐 시간때문에 차안에서 군것질만 한상태로 청사포로 온거라 배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저녁밥은 또 숙소주변인 해운대에서 먹고 싶더라구요ㅎㅎ

(외할머니댁이 영도라서 주로 놀러는 남포동으로만 갔다가 해운대는 처음이라서...헤헤)

 

그래서 간식거리로 먹을거 없나하고 돌아다니는데 가게 앞 칠판메뉴판에 수제 카이막이라고 쓰여 있는거에요..?!?!

 

그리고 카페 외관도 유럽 느낌이 나고 갬성이 좋길래 들어갔습니당ㅎㅎ

내부도 유럽갬성을 느낄 수 있고 벽면에 커피 용품과 이쁜 컵들이 보기 좋게 나열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아늑하니 밤에 와도 너무 이쁜 카페였어용~ㅎㅎ 낮에도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배들만 없으면 창밖으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들어올 땐 몰랐는데 주문하면서 보니 뒤쪽에 커피볶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커피콩도 직접볶는 로스터리 카페였더라구요ㅎㅎ

디아트 커피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카페 외부에 있는 수제카이막을 보고 들어온 거라서 당연히 카이막과 밤이었어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 때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빠져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터키편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그랬었죠...

카이막은 천상의 맛이라고...ㅋㅋㅋㅋ 그래서 그때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카이막을 이제 먹을 수 있다니...!!!!!!!

디아트 커피에서는 주문을 하면 인원 수만큼 드립백커피를 증정으로 주시더라구요ㅎㅎ

 

어떻게 보면 그렇게 크지 않은 선물인데 그래도 받으니까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는 마음에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이제 카이막 맛을 봐야겠죠!?!?!?

 

 

 

 

화이트바게트에 카이막과 꿀을 듬뿍 올려서 먹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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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진짜 존맛탱이에요...

 

고소한 우유맛도 나고 꿀의 달콤한 맛도 나면서 빵에 펴 바를땐 되게 크림치즈 같았는데 입안에 넣으면 사르륵 하고 녹아 사라져요ㅜㅜ

 

제가 부드러운 식감을 너무 좋아해서 생크림, 푸딩, 계란찜 같은 음식을 광적으로 좋아하는데 그 중 TOP 3안에 들어갈 것 같아요!!!!

 

백종원 선생님이 왜 천상의 맛이라고 했는지, 꿀과 카이막은 요물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ㅎㅎㅎ

 

그렇게 한입 먹고 나니 보이는 설명쪽지(?)

카이막이라는 디저트가 생소할 수 있으니 이렇게 챙겨주시는 거 같아요

 

여행가서 행복한 마음에 그렇게 느꼈을 수 있으나 섬세하게 하나하나 챙겨주시는 것 같아서 또 한번 감동을 했숩죠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거짓말 안하고 10분만에 다 먹어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요ㅋㅋㅋㅋㅋ

 

하나를 더 먹기에는 저녁을 먹어야하니 안될 거 같고 그렇다고 1개만 먹고 그만하자니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그래서 결국 갈 때 2개를 포장해서 갔습니당ㅋㅋㅋㅋㅋ

 

포장한김에 엄마랑 외할머니도 맛보여드리고 싶어서요ㅎㅎ

그래서 포장해서 숙소냉장고에 쏙!!!

 

다음날 엄마랑 할머니랑 같이 먹었는데 엄마도 마침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카이막을 먹는 것을 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니까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집 주변에는 안팔아서 포기상태로 있었다고 해요ㅋㅋㅋㅋ

 

근데 제가 딱!! 맞게 앞에 대령해드린거쥬ㅎㅎ(이게 바로 알잘딱깔쎈...??ㅋㅋㅋ)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ㅎㅎ 2개를 포장해서 갔는데 결국 1개는 할머니랑 저희랑 나눠먹고 1개는 엄마가 가져가는 걸로...ㅋㅋㅋㅋㅋ

 

여러분도 너무너무 맛있는 천상의 맛 카이막 가족과 함께 드셔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ㅎㅎ

 

이만 약간 급한감있는 내돈내산 맛집리뷰 마감을 하겠습니당ㅎㅎ

(맛을 상상하니 또 먹고 싶은 마음에 흥분해서 막적어 내렸는데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