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육아

[내돈내산] 아기전집 추천 "블루래빗 첫토이북" 리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가 성격이 급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첫아이라서 그런건지 해주고 싶은게 많아요ㅜㅜ

 

하지만 많은걸 해주고 싶은 제 맘과 달리 저희 쭉쭉이는 아직 많은걸 가지고 놀지 못한답니다ㅋㅋㅋㅋ

 

이제 뒤집기하고 엎드려서 앞을 보고, 손으로 무언가를 잡으려고 매트를 긁는 정도라 손목치발기를 손에 쥐어주면 잘 가지고 노는정도...?ㅎㅎ

 

하지만 이런 저의 눈에 들어온 블루래빗 패밀리 세일...!!! 평택에서 가까운 동탄에 물류센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구경만 좀 해보자라고 생각해보고 갔는데 매우 저렴해서 대어를 구매해서 와버렸습니닷...핳...

블루래빗 첫토이북

블루래빗 첫토이북

이렇게 말고도 블록놀이테이블이 있는데 아직 가지고 놀시기는 아닌데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옥상에 있는 창고에 잠시 올려두어서 찍지 못했어요ㅜㅜ

 

보통 전집을 구매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기를 위해 책을 구매하려면 하나하나 괜찮아보이는 것으로 선정을 해야하는데 전집을 사게 되면 세트로 구성이 되어있어 그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일텐데요!!

 

우리나라에 출판사가 많듯 아기를 위한 전집회사도 많고 전집도 왜 그렇게 많은지...ㅜㅜ

 

보통 많이 구매하시는 전집으로는 프뢰벨, 핀덴, 아람북스 등이 있었는데 전 그 중 프뢰벨과 블루래빗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ㅎㅎ

 

프뢰벨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교육중에 초점책만드는 교육이 있었는데 프뢰벨에서 영업사원 선생님이 오셔서 진행을 하시더라구요~

 

영사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데 괜찮아보였지만 그땐 아직 태어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설명을 듣기만 했어요ㅎㅎ 그 후로 한번 비용을 검색해봤는데 가격대가 엄청나더라구요...?ㄷㄷ

그리곤 폭풍검색으로 알게된 블루래빗!! 아기 엄마들이 많이 구매하기도하고 하나하나 사면 비용이 꽤 되는데 풀세트로 사면 가격도 저렴해지고 풀세트에만 있는 제품들도 같이 있어서 아이큐베이비와 첫토이북을 고민하게 됐어요ㅎㅎ

 

열심히 검색을 하면서 다른 블로그에서 하는 말이 아이큐베이비는 책보다는 교구가 많아 월령이 어린아가들에게 추천을 하고 첫토이북은 교구보다는 책비중이 많아 돌아기에게 추천한다고들 하더라구요 

 

아직 저희쭉쭉이는 4개월이긴 하지만 아이큐베이비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제품과 겹치는 부분이 많기도 하고 아이큐베이비는 그렇게 오래가지고 놀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첫토이북을 선택하게 되었어요ㅎㅎ

 

지금 아기병풍, 꼬꼬맘, 손감각발달토이, 사운드 기차놀이가 집에 있어서 첫토이북을 지금 할인할 때 구매하고 걸음마를 시작할 때쯤 베이비 워커(걸음마 보조기)를 구매하면 좋을거 같았거든요ㅎㅎ

 

아!! 참고로 뒤집기를 빨리 시작한 아가들은 손감각발달토이 비추입니다ㅜㅜ

 

잘가지고는 노는데 스스로 뒤집기를 할 줄 알아서 스스로 뒤집기를 하고 터미타임을 하면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되어요

 

근데 장난감이 터미타임을 하고 있는 아기에게는 높아서 가지고 놀다가 목젖을 치는건지 토하더라구요...ㅜㅜ


1단계

첫토이북 1단계

첫토이북은 1단계~5단계로 나누어져 있어요ㅎㅎ

 

1단계는 산후조리원에서 나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책과 장난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제 4개월이된 쭉쭉이가 지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인건데 생각보다 잘 가지고 놀아요~

 

터미타임을 하면서 초점책도 잘보고, 오감발달 생활 그림책도 잘보고 코야 헝겊책도 헝겊책을 읽어주고 안에 있는 나비로 나비가 어디있지?? 이러면서 나비를 얼굴에 들여다주면 웃기도하면서 잘 보더라구요ㅎㅎ

 

근데 동물인형 목욕책은 아직 조금 이른거 같아요ㅜㅜ 이제야 겨우 슈너글 욕조에 살짝 기대서 앉을 수 있는 아기가 저 책을 잡고 놀기엔 이른감이 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스스로 앉기 시작하고 손으로 물안에서도 무언가를 잡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그때 가지고 놀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

 

2단계

첫토이북 2단계

 

 

 

 

2단계는 6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과 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시기에는 아무래도 무언가를 잡고 하는게 능숙해지는 시기이고 엄마아빠에게 반응을 잘 해줄 수 있는 시기여서 그런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 소리나는 것이 많은 거 같아요~

 

아직 쭉쭉이와 같이 가지고 놀진 않았지만 2단계에서 제일 맘에 드는 것은 '멍멍 강아지와 친구들'이라는 책이었어요 ~

멍멍 강아지와 친구들

이렇게 각 동물마다 털의 촉감을 만질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있고 옆에 버튼으로 동물의 울음소리까지 들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ㅎㅎ

 

이렇게 어린시기에는 손으로 만지고 느끼고 만들어보고 하는 경험 하나하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책 한권으로 청각과 시각, 촉각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게 만든게 정말 좋은 책이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기가 잘 가지고 노는거겠지만요ㅜㅜ

3단계

첫토이북 3단계

3단계는 12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과 책으로 구성이되어 있는데 이때부터는 스스로 걷고 양치질, 화장실교육, 해도 되는 것/안되는 것을 배우는 시기라 구성되어 있는것도 다 생활습관에 대한 것이었어요~

 

3단계도 마찬가지로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제가 맘에들었던건 3가지인데 아무래도 생활습관에 관한 것들이 제일 맘에들더라구요ㅎㅎ

 

아기들 양치질 시키는거 벌써부터 걱정이되는데 저렇게 책으로 놀이처럼 할 수 있으면 거부감이 덜할 것 같고,

 

이유식도 요즘 자기주도 이유식으로 많이 하는데 저렇게 장난감으로 나오면 엄마도 음식을 여기저기 안뭍히고 교육할 수 있고 아기도 엄마에게 "그렇게 묻히면 안돼!!"라는 잔소리없이 놀이처럼 할 수 있을거 같아 좋은거 같았어요ㅎㅎ

 

그리고 내맘대로 OK박스도 아이가 엄마에게 이거는 손대는거 아냐~라고 하는 물건들을 장난감으로 대신 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긴하지만 이건 일단 콘센트, 물티슈, 리모콘 등 "이거는 손대면 안돼"를 먼저 알려준 다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여나 모르는 상태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콘센트를 보고 '이거 장난감에도 있었는데?'하고 만지게 되면 큰일 날 수도 있으니까요ㅜㅜ

4단계

4단계는 24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ㅎㅎ

 

위 사진에서 설명하듯이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나이이기 때문에 직접 노래를 부르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으로 구성이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말 배우는 첫 그림책은 제목부터가 질문으로 시작을 하고 당기는 사운드북은 손잡이를 가리면 동물들이 무슨 악기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는 의도가 너무 보여서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5단계

5단계는 36개월부터 사용을 권장을 한다고 해요~

 

요즘엔 복직을 위해서 빠르면 12~3개월부터 어린이집을 간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퇴사를 해버려서 최대한 옆에 끼고 있다가 어린이집은 패스하고 유치원부터 다니게 하고 싶은데요ㅎㅎ

 

36개월부터는 유치원을 가는 나이이기 때문에 이젠 모든걸 이해해주는 엄마아빠가 아닌 동등한 위치의 친구와 함께해야하는 사회생활을 배워야하기 때문에 인성발달 그림책을 보면 나눠먹고, 인사하고, 함께놀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래도 36개월이면 아직은 어린나이여서 감정표현이 서투를텐데 첫 감정표현이라는 자석놀이와 책으로 감정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ㅎㅎ


블루래빗 첫토이북을 구매하게되면 36개월까지는 크게 따로 사주어야할건 없을 것 같긴하지만 엄마 마음이라는게 그렇게 되진 않을거 같긴해요ㅋㅋㅋㅋ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자동차를 좋아할지, 공룡을 좋아할지, 로봇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때되면 자연책, 명작 등 추가를 하게 되겠지만 큰 틀은 첫토이북의 구성이 너무 좋아 해결할 수 있어서 엄마는 매우 만족중입니다ㅎㅎ

 

아직 아가는 가지고 놀지 않았고 잘 가지고 놀아줄지는 모르지만요

잘 가지고 놀아주길 바래야죠ㅋㅋㅋㅋ 아.. 근데 집이 좁은데 앞으로 사주고 싶은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하죠?ㅜㅜㅜ

 

엄마들은 다들 비슷한 마음이겠죠...?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