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쭉쭉이가 며칠 전 100일이었어요ㅎㅎ
이유식은 보통 빠르면 5개월, 적어도 6개월부터는 시작해야한다고 하는데 저희 쭉쭉이는 3개월이니 곧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첫째이기도 하고 좀 더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벌써부터 시작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식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고민되는 것이 너무 많은데요ㅜㅜ
그래도 제일 먼저해야하는건 이유식을 시작하기위한 식기류, 도구들을 구비를 해야하는 거겠죠?ㅎㅎ
그래서 제가 어떤 것을 구매하려고 하는지 공유를 해볼까합니다ㅎㅎ
이유식 시작 준비물
1. 아기 의자
이제는 분유를 먹는게 아니라 미음, 죽으로 시작하는 이유식을 먹어야해서 분유나 모유먹을 때처럼 누워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아기가 앉을 아기 의자가 필요해요~
집에서 바닥생활을 한다면 범보의자나 아기 부스터 의자를 사용하시면 되고, 식사를 식탁에서 하신다면 하이체어를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밥은 식탁에서 먹어서 하이체어를 구매로 국민템인 스토케 트립트랩으로 구매했어요~ 돌고돌아서 트립트랩이라고 그래서 돌고돌긴 싫어서 바로 트립트랩으로 갔답니다^^
하지만 아기 부스터의자도 2개나 선물받아서 있긴하답니다ㅋㅋㅋㅋ
2. 믹서기(핸드블렌더, 닌자초퍼, 베이비무브 이유식마스터기)
이유식 초기에는 초퍼로 사용하기에는 입자가 굵어서 핸드블렌더를 추천한다고 해요~ 그리고 중기로 넘어오면 이유식 국민템인 닌자초퍼를 추천을 많이해주시더라구요~
근데 기계하나로 찜기와 핸드블렌더, 초퍼를 다 퉁치고 싶다!!하면 이유식 마스터기를 쓰면 좋은데 그 중 후기가 좋은게 베이비무브 이유식기더라구요~
전 아무것도 모르는 임신초기때 설레는 마음으로 베이비무브를 당근으로 구매해놔서 일단 베이비무브로 사용을 해보고 정말 불편하면 블렌더나 초퍼를 구매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누구는 베이비무브가 있어서 초퍼나 핸드블렌더는 구매해놓고 사용도 안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베이비무브는 입자를 조절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맞춰 사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베이비무브를 사용하면 찜기에서 사용할 내열용기가 필요한데 생각보다 찜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파이렉스 계량저장용기 380을 많이 사용한다고하니 참고해주세용ㅎㅎ
3. 주방 전자저울
모유나 분유말고 다른 음식을 처음 접하는 아기에게는 계량도 중요한대요ㅎㅎ
그때 필요한게 전자저울이에요~ 그래서 이유식을 하는데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저울에도 엄마들 국민템이 있더라구요ㄷㄷ
하지만 저는 집에 원래 있던 전자저울이 있어서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ㅎㅎ
4. 이유식 큐브
만들어놓은 이유식을 소분해서 냉동을 해두려면 필수적으로 이유식 큐브가 필요한데요!! 저는 며칠 전에 퍼기에서 저렴하게 할인을 하길래 12구, 6구, 4구짜리를 각각 2개, 4개, 2개로 구매해두었어요~
퍼기 제품이 냉동한 이유식을 빼낼 때 잘 빠진다고 하는거 같기도하고 맘카페에서도 퍼기를 많이 구매하시는거 같길래 퍼기로 골랐습니다ㅎㅎ
여기저기 서치하면서 얻은 정보인데 6구짜리가 정말 유용하게 잘쓰인다고 하더라구요?ㅎㅎ
5. 조리도구
조리도구는 초기에는 그렇게 많이 쓰일 것 같지는 않지만(아마도...? 아직 시작 안해봐서 모름ㅋㅋㅋ) 시간이 지나면서 하는 양이 많아지면 쓸 것 같긴해요ㅎㅎ
조리도구는 올 실리콘으로 된거면 거기서 거기일것 같아서 실리콘 집게가 있는 브랜드 것으로 사면 좋을거 같아서 찾아보니 디자인앤쿠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많이 사용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디자인앤쿠것으로 사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6. 이유식 용기/이유식볼, 식판
이유식 준비물을 준비하면서 제일 쇼핑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품목이라고 생각하는 물품이 이유식 흡착볼, 흡착식판인거 같아요ㅜㅜ
이유식 용기는 친정엄마가 락앤락 물류창고에서 하는 창고대방출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락앤락 이유식용기를 6개 사주셔서 그걸 사용하게 될거 같아요ㅎㅎ
흡착볼과 흡착식판은 구매를 해야하는데 아니, 흡착식판이 이렇게 이쁜게 많을 일입니까...??
일단 볼에서 제일 많이 구매하는건 로코유 볼인거 같았어요~ 하지만 로코유는 흡착이 안되는 볼이고 저는 흡착볼로 구매하고 싶어서 패쓰~!!
트립트랩 테이블에는 흡착식판이나 볼이 잘 안붙는다고 하는데 그나마도 타이니트윙클은 잘 붙는다고 해서 타이니트윙클 흡착볼과 흡착식판을 눈여겨 보고 있고
식판에서도 돌고돌아 블루마마라는 말이 있다고 해서 블루마마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맘카페를 찾아보니 모윰 제품도 많이들 사용하시길래 타이니트윙클, 블루마마, 모윰 이렇게 3가지로 장만할까 생각중이랍니다ㅎㅎ
7. 턱받이
이유식을 먹일 때 숟가락으로 먹는게 익숙하지 않은 아기들은 흘리는게 당연하죠ㅎㅎ 그래서 턱받이는 꼭 필요한 이유식 필수템이겠죠ㅎㅎ
턱받이도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턱받이까지 국민템이 있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유튜브같은데서 영상을 보니 턱받이를 하더라도 아기가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손이 입으로 가고 그 손으로 문지르고 해서 여기저기 뭍는건 어쩔 수 없다고 해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닦아가면서 먹이면 여기저기 떨어지는게 덜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조금 더 성장해서 아기 스스로 손으로 음식을 쥐어먹든, 숟가락으로 음식을 떠서 먹든 할 수 있을 때는 아기 테이블을 덮을 수 있도록 큰 자기주도 턱받이를 쓰더라구요!!
8. 채망
입자를 잘게해서 줘야하는 초기이유식에는 채망이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개정된 삐뽀삐뽀 119 이유식책에는 처음부터 입자를 너무 잘게 주지말라고 개정되었다고는 들었지만
상황을 봐서 아기가 거부하거나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면 그것보다는 잘게해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어 채망도 상황에 따라 필요할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채망은 정말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ㅎㅎㅎ 저희집엔 채망이 없어서 구매를 해야하는데 결혼 전 엄마집에서 베이킹을 취미로 했을 때 느낀바로는
위의 사진처럼 그릇에 걸칠수 있도록 되어있는 채망이 사용하기가 편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구매를 하신다면 위의 사진과 같은 채망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 도마/칼
도마와 칼도 저희가 원래 쓰는 건 소독도 안하고 사용을 해서 찝찝하기도 하고 처음해주는 이유식 새것으로 해주고 싶어하는 엄마 마음이 있어 이유식 전용으로 따로 구비해놓는 엄마들이 많은거 같아요.
사실 도마와 칼은 아직 고민 중에 있답니다ㅜㅜ 저는 원래 요리를 잘 못해서 도마와 칼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원래 있던 것을 소독해서 사용할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아기 음식도 뜨거운 불로 아기가 먹는 음식을 끓이고, 찌고 할테니까 굳이 꼭 구매해야할까 싶기도 하구요
근데 그렇기에는 또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건 아니기도 하고 아기들은 식기류에 미세하게 묻어있는 매운맛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있어서 도마와 칼을 세트가 아닌 하나정도씩만 구비해둘까도 고민되기도 해요ㅜ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보신다면 의견을 나눠주세요
10. 찜기, 이유식 냄비
저는 이유식마스터기 찜기로 미음을 만들 수 있다고해서 굳이 냄비는 구비하지 않을 생각인데요ㅎㅎ
이유식마스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굳이 냄비는 구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무래도 젖병도 몇개월에 한번씩 교체하고 꼼꼼히 소독을 하다보면 저희가 사용하던 물건같은건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ㅜㅜ
그래서 이유식 전용냄비로 따로 구비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깨끗히 세척해서 소독을 한다면 굳이 따로 구비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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