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솔로 VS 줄즈 허브플러스 VS 줄즈 에어콧세트(ft. 수원 메쎄 베이비페어)

안녕하세요~

이제 이제 저도 7개월차 임산부가 되었어요ㅎㅎ 그래서 출산준비물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며칠전 베이비페어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임신 8주부터 나중에 한꺼번에 준비를 하면 너무 몫돈이 들것같다는 생각에 미리 하나하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상 제일 비싼편에 속하는 유모차를 보러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매를 고려한 유모차의 비교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출산준비 중 제일 비용이 많이 나가는 게 산후조리원비, 병원비 다음으로 유모차, 카시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산후조리비는 첫만남이용권에 지역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어떻게든 충당이 될것 같아서 유모차를 최대한 기능적인면과 가격적인면에서 합리적인 것을 골라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베이비페어에서도 어쨌든 자신의 물건을 많이 팔려고 업체들이 그곳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호객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선 이렇게 메모를 하고 가면 좋습니다.

유모차의 종류

이제 유모차에 대해 비교를 할건데 일단 먼저 알아두어야 할 유모차의 큰 분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모차의 종류에는 디럭스, 절충형, 휴대용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디럭스는 크고 무겁고, 폴딩이 안되서 휴대가 어려운 대신 아이에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준다고 해요.

휴대용은 말그대로 휴대를 하기 좋아 가벼운 대신 디럭스에 비해 안정감은 떨어진다고 합니다. 신생아때 휴대용을 사용하면 흔들린 아이증후군이 올 수있어 적어도 생후 6~7개월 이후에 사용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절중형은 디럭스의 장점과 휴대용의 장점을 섞어놓은 형태로 폴딩이 되어 차에 실을 수 있지만 휴대용보다는 무게가 나가는 편이고 디럭스보다는 폴딩이 되니 차에 실을 때 부피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신생아시기를 포함한 6~10개월까지는 디럭스나 절충형을 생활타입에 맞춰 선택해서 사용을 하고 아이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계획을 할 때 많이들 휴대용으로 바꾼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생아시기에는 외출을 많이 할 것 같지도 않고 간다고 해도 차로 이동하는게 많을 것같아서 디럭스는 구매하지 말고 절충형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써치해서 저희는 리안솔로 유모차와 줄즈 허브플러스 중에 하나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음은 줄즈로 가고 있긴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둘을 비교했을 때 가장 안전한 디럭스는 구매를 포기했으니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는게 안정감이었는데 안정감은 바퀴의 크기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많이들 보는 유모차 중에 이 둘이 바퀴사이즈가 가장 컸으며 비용도 괜찮은 편이어서 이렇게 둘을 고려하게 되었고 그 상태로 베이비페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 수원 메쎄 베이비페어에서는 리안브랜드는 입접이 되어있지 않아 줄즈 허브플러스가 인터넷최저가 보다 저렴하면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 줄즈부스로 갔습니다.

그리고 유모차 설명을 듣다보니 휴대용에 아기들 침대를 꽂아 디럭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줄즈에어콧세트가 있었고 신생아때 외출을 많이 안한다고 생각을 하면 가격대를 생각해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줄즈에어콧이 절충형정도의 안정감을 준다고 하기도 하고 줄즈에어콧을 끌고 백화점, 쇼핑몰이 아닌 야외를 갈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구매를 해버렸습니당...ㅎㅎ

호객행위를 당한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저희 쭉쭉이는 여름에 태어나 그나마 외출을 많이 할 시기가 되면 겨울이 되기 때문에 그땐 아기띠를 더 많이 사용할 것 같아 그렇게 결정을 하게 되었고 베이비페어에서 할인도 받고 사은품도 많이 받아서 후회는 되지 않습니다!!!ㅎㅎ

결론은 6~7개월 전에 아이를 백화점, 쇼핑몰이 아닌 야외로 외출을 많이 하실 것 같으면 절충형 유모차를, 백화점이나 쇼핑몰로 외출을 자주 나갈 것 같으면 휴대용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구매한 줄즈에어콧세트는 아직 배송이 오지 않아 리뷰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