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조심해야 하는 행동 top4

안녕하세요. 임신을 하게되면 먹는 것부터 피부에 바르는 것, 행동하는 것까지 조심할 것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임산부가 피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찜질, 사우나 및 반신욕

임산부들이 조심해야할 행동 중에 하나는 찜질, 사우나, 반신욕인데요. 

 

양수의 온도가 높으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혹 몸을 너무 뜨겁게 하면 안되니까 겨울에 전기장판도 틀면 안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요. 

 

사람의 몸에는 신체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그에 맞게 몸을 떨어 열을 낸다던지, 땀을 내서 온도를 내려주는,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가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더우면 전기장판을 끄거나 에어컨을 켠다거나 해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단, 전기장판은 전기제품이다보니 전자파가 나올 수 있는데 전자파는 아이를 임신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안좋은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딱 그정도로 안좋다고 사용하지 않는건 선택이지만 사용하지 않아서 감기에 걸리면 힘드니 사용을 하는게 나을 수 있다고 제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찜질, 사우나, 반신욕을 하는 행동은 내몸을 원래 뜨겁게 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서 더워도 참을 수 있을 만큼은 참는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뜨거운 사우나, 탕 안에 오래 있으면 당연히 양수의 온도가 올라가 사우나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정말 꼭 하고 싶으시면 38~39도 정도의 물온도로 15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고 해요. 

 

 

4. 안하던 운동

 

 

 

 

임신초기가 지나고 안정기가 되면 살이 너무 많이 찌지는 않을까,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뱃속의 아이가 너무 크지는 않을까걱정하는 마음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데요.

 

원래 하던, 익숙한 운동이 아니라면 최대한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던 운동이더라도 운동 강도를 낮춰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중 나오는 호르몬으로 인해 인대들이 느슨해지고 그로 인해 다치기도 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운동을 하시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더욱 더 많아지고 다치게 되면 약을 쓰는것도 어렵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운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임신중기에 몸을 너무 안움직이는 것도 안좋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요가를 추천드립니다.

 

출산을 할 때는 산도가 잘 이완이 되어야하는데 요가는 몸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동작이 많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요가를 하면 임산부가 하기에 힘든 동작이 포함이 될 수 있으니 임산부 요가를 알아보시고 등록하시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이됩니다.

 

 

3. 자전거, 전동킥보드 타기

요즘 걸어다니기는 멀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엔 애매한 곳은 전동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무인으로 대여하여 잘 다니곤 하는데요. 

 

임신을 하면 그 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타는 것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넘어지게 되면 배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때문에 조심하시는게 좋고 타는 동안에 어떻게 사고가 일어날 지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타는게 제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등산

이제 봄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들 유채꽃, 벚꽃 등등 꽃구경을 하러 산에 많이들 가실텐데요.

 

임산부라면 등산을 하시는 것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간단하게 산책로처럼 되어있는 등산로라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등산로는 길이 포장이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흙이 있는 곳은 미끄러울 수 있기때문에 넘어질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넘어지면서 배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등산은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저는 운동으로 등산을 하려고 했는데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등산보다는 가까운 공원에 평지를 산책하는 것을 20분정도만 해줘도 좋다고 합니다.

 

 

 

---

이상 오늘은 임산부가 조심해야 할 행동을 정리해봤습니다.

 

중간에 요가를 추천드리긴 했지만 제가 요가강사거나 비슷한 직종을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것!!

 

정말 익숙하지 않은 운동보다는 의사선생님이 요가를 추천한다고 하기에 적은 것 뿐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